2018년 4월 1일 - 죽지 않으면 다시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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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8 2018.03.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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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으면 다시 살 수 없습니다.
이 진리를 증명한 사건이 예수님께서 죽어 장사지낸바 되셨다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따라서 죽음은 존재의 단절이 아니라 더욱 아름답고 영광스런 영원한 존재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참 소망이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이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라 말하며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나 종교가 어디에 있나요?
죽음이 오히려 더 나은 영광스럽고 영원한 존재가 되고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된다는 복된 소식을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믿는 복음의 영광스러움과 참된 소망이 바로 부활에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14:32에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의인은 주를 믿는 자요, 악인은 주님을 믿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의의 절대적인 기준은 하나님이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힘써 이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 하게 하실 뿐 아니라, 이 복음을 전할 때에 크게 역사하시고 일하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전하여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여러 가지 이적이 일어나고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하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를 믿는 사람들이 가정에 모여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떡을 떼며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전혀 힘을 쓰는 진정한 가족 공동체요, 한 몸 공동체가 되어 살았던 참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죽어야만 다시 사는 진리는 육신의 몸이 죽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욕심과 자아가 죽을 때 우리 안에 예수님이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의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천국에서만 영광스럽고 영원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정과 옥심을 철저히 죽일수록 주님이 그 안에서 사시므로 주님과 연합하여 영광스럽게 살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얼마나 확실하고도 놀라운 은혜이며 축복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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