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7일 - 성령 하나면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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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8 2018.06.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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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하나면 족합니다.
그 어떤 일도, 그 어떤 문제도 성령 하나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어떤 방법도 성령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교회의 본질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거룩함과 사랑으로 하나됨을 통해서 한 몸으로 존재하고 가족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즉 공동체의 회복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삼위 하나남의 존재방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고, 이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은 그토록 원하셨던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이 임하자 초대교회가 태동이 되었고 겁쟁이요, 무능한 제자들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고 그토록 주님이 꿈꾸셨던 하나님의 나라가 드디어 태동하였는데 이것이 초기 예루살렘교회였습니다.
거기에는 오직 성령이 임하신 그 사건이 이 모든 일들의 시발점이요,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성령 하나면 족하다고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신 것은 크게 여기고, 오신 예수님만 말하고,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오신 예수님만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령 그분만이 모든 것을 이루시고 능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거역하면 사함을 얻을 수 있지만 말로 성령을 거스리면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함을 받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시려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토록 성령은 우리 신앙생활에 절대적이고 필수적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고,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로 가셔서 사역을 하셨으며, 성령이 임하심으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셨으며 성령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기까지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말씀하셨으며,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나의 증인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바울 또한 “방탕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하였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오직 성령 하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봉사하고, 성령으로 기도하고, 성령으로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모든 믿는 자에게 영원토록 합께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능한 존재와 삶을 사는지 모릅니다.
성령이 영원토록 함께 계심에도 무능한 삶을 사는 이유는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해서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 대신에 다른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러면서도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임 받았던 모든 사람들의 특징은 모두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셉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었고, 다윗 또한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이었으며, 다니엘도 하나님의 신이 그 안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엘리야나 엘리사 모두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들입니다.
바울과 베드로 모두 성령에 충만하였습니다.
성령 충만은 기도할 때 받게 되며, 죄를 철저하게 회개할 때 받고, 말씀을 들을 때 받으며, 진리에 순종할 때, 성령의 음성에 순종할 때 충만하게 임하게 되고 또한 안수할 때 받게 됩니다.
이젠 알았습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이 답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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