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 - 왜 진리안에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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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9 2018.0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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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그것을 누리게 하셨음에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사람들은 자신 안에 예수님이 현존해 계심에도 풍성한 교제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사람은 주님께서 자신의 존재에 말씀하시고 자신의 주위에서 일하고 계시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왜 사람들은 주님께서 진리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셨으나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을 세상에 내어줌으로 마음이 완악해지고 그 생각이 허망해져서 미련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교만하여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순수함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진리 안에 존재하시고, 진리 안에서 말씀하시고, 진리 안에서 만나주시고, 진리 안에서 구원하시고,
진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순수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생각과 원칙과 방법을 정해놓고 믿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가까운 곳과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 늘 함께 계시며 일하고 계심을 알지 못하고,
큰 기적이나 신비한 계시를 통해서 믿으려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함께 하셨음에도, 이미 말씀하셨음에도, 이미 응답하셨음에도, 이미 만나주셨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우연한 것으로 여기며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나타내 주시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이렇게 된 것이 내 아버지의 뜻입니다” 라고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이미 알게 하셨고, 이미 능력을 주셨고, 이미 함께 계시고, 이미 말씀하셨음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주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것은 어린 아이와 같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순종하는 순수함과 단순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말씀하신 것에는 관심이나 순종하려는 것이 없이 늘 새로운 말씀만 들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존재 안에서, 진리 안에서, 가장 일상적인 가까운 것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늘 특별한 것에서 만나려 하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거나 갈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거나 하나님과 세상 것을 동시에 소유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모든 진리를 순종하지 않고 주님을 따르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함께 하시고 쓰임 받은 모든 사람들은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즐거워하며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며, 함께 하시고, 친밀한 관계의 삶을 사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천국은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고 순수한 사람들에게 임하고, 그들을 통해서 완성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 무엇보다도 나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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