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8일 -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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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5 2018.04.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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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며 모든 것이 다 감사입니다.
이 말은 모든 것이 다 잘 되었기 때문에 하는 고백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고백되어지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칫 모든 것을 믿음의 눈이 아닌 이성적인 눈으로 환경을 바라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낙심하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불평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눈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고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하고 낙심되는 상황에서도 거기서 선하신 하나님의 뜻과 주시는 은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뜻대로 안 되거나 없는 것을 불평하기 보다는 주신 것과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면 우리가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그 속에 좋은 것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모든 상황을 바라보고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고, 감사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은 모든 상황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낙심의 상황에서도 감사를 이끌어 냅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의 잘못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보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여 감사를 하게 됩니다.
그로 말미암아 자신도 다른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것 같이 다른 사람에 대하여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용서를 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나를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모든 것도 믿음의 눈 곧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 모든 것을 바라보면 그 안에서도 큰 은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아픈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고, 그 고통스러운 것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게 되면 얼마나 큰 은혜가 임하는지 모릅니다.
또한 자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모든 것이 부족하거나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할 때에도 믿음의 눈으로 보면 이 모든 일들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때야 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은혜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이요, 눈입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토록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하셨나 봅니다.
제자들이 성령이 충만하게 되자 그들에게 일어난 모든 것은 다 선한 것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매를 맞고 옥에 갇히는 것도, 핍박을 받는 것도, 가난하게 되는 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임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들은 문제가 있고 어려움을 당할수록 더욱 은혜로 충만하여 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더욱 아름답게 이루어 졌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도무지 그들을 감당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눈으로만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면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도 감사할 수 있고,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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