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일 -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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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1 2017.11.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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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재와 삶이 죄에서 벗어나 거룩하게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살게 될까?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항상 자신의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을 할 뿐 아니라,
거룩한 존재로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요, 목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 너희의 거룩함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거룩한 존재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임과 동시에 우리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함만이 주는 친밀함과 하나 됨과 능력과 생명의 풍성함과 영광스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존재가 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거룩한 존재로 살게 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우리들의 마음에 보증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여기서 보증이란? 구원의 보증이요,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보증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계셔서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우리의 거룩함을 위하여 일하시고 말씀하시고 관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함을 잃어 버렸을 때 우리를 멸하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거룩함이 없이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구원을 받았음에도 죄가 우리 곁에 있고, 죄가 우리의 내면에 있어서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를 그냥 두지 못하셔서 아들을 우리 죄로 인하여 죽음에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기를 너무도 기뻐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용서 받지 못했다거나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그 결정적인 이유가 자신이 하나님께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에서 멀어지는 삶을 살고자 하려면 주님과 친밀한 관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자신의 죄를 진실하게 고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죄는 아담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을 피하여 숨으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싫어지고, 기도가 싫어지고, 말씀이 부담이 되고, 형제와 교제가 싫어지고, 직분을 맡는 것이 짐이 되고,
형제와 만나는 것도 싫어지고, 심지어는 사는 것도 싫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귀신이 주는 마음으로 더욱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뿐이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결코 아닙니다.
지금 온 세상은 죄악의 어두움으로 모든 영혼을 덮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깨어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은사대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일이 힘들어만 집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지 죄와 끝까지 싸워 이기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으려면 형제와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형제와 친밀함 없이 주님과 친밀한 관계는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랑이 식어지므로 개인주의가 득세합니다.
그러나 형제를 사랑하고 형제와 하나 됨 없이 죄를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의 삶은 말씀과 친밀함 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은 말씀과 친밀하고 말씀을 즐거워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죄와 멀어지게 되고 주님과 친밀해 지므로 진리가 우리에게 자유와 평안을 줍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빛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빛 가운데 거하심이 곧 진리가운데 거하심이요,
사랑가운데 거하심이며, 거룩한 가운데 거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하나님과 사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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