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1일 - 쉼과 누림이 없는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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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5 2018.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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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에 쉼과 누림이 없다면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쉼과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생명을 얻는 다는 말씀은 곧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 풍성한 생명을 얻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이 참 쉼을 얻는 것입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것은 바로 죄의 짐입니다. 염려입니다. 그리고 두려움입니다. 분주함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짐이 되어 우리 마음으로 쉼을 얻지 못하게 합니다.
참다운 쉼은 마음에 있습니다.
육체가 쉼을 얻는 다고 하더라도 마음의 쉼이 없으면 참 쉼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 앞에 와야만 합니다.
예수님 없는 참 쉼은 세상 어디에도 그 무엇을 통해서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안식을 얻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오는 것은 진리 앞에 오는 것으로, 진리가 우리 마음에 쉼을 줍니다.
모든 것에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그리고 풍성한 삶을 얻으려면 마음에 쓰레기를 버려야 합니다.
마음의 쓰레기는 날마다 쌓입니다.
그것을 두고는 결코 풍성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 쓰레기가 자기 자신입니다. 세상입니다. 자기 자랑입니다. 정욕입니다. 자기 힘입니다.
바울처럼 이런 쓰레기를 다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버리지 않고는 결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없습니다.
세상과 주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에 계심에도 주님의 임재를 누리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마음에 주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비운 다음에는 주님으로 채워야 풍성한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으로 채운다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라고 말하였는데
여기서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그리스도의 인격을 가졌다는 말씀이고,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품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영적 성숙인데 영적 성숙은 주님으로, 진리로 마음을 채워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풍성한 삶을 누리려면 주님께서 가신 길을 순종하며 따라 갈 때 입니다.
주님이 가신 길이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마땅히 누릴 자기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불편한 자리에 처하는 것입니다.
남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이 죽는 것입니다.
모세는 바로 공주의 아들이 되는 것을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버리고 희생함으로 우리들의 영혼을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희생과 섬김을 통해서 영혼이 구원받을 때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을 얻도록 보전하리라” 하시며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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