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7일 - 대적자들이 강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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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4 2017.09.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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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룩해지고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대적자들이 약해지거나 사라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세상과 섞여 살아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면 우리를 괴롭히는 대적자들이 생기거나 그들의 세력이 강해져서 우리들을 힘들게 합니다.
이것이 영적 세계의 원리요, 우리들의 삶의 현실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생활 40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고, 불뱀과 전갈이 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반복된 죄를 짓고 원망하므로 불뱀이 나와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는 하나님께서 사방 대적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굴복하여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할 때는 주변 나라들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치게 하시므로 빼앗고 죽이고 종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구별된 삶을 살아가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열방의 제사장 나라로 세우시고, 그들을 존귀하게 하고, 두려워하게 하시고, 대적들이 치러 올 때는 하나님께서 앞서 나가서 그들을 위하여 싸우셨습니다.
한 사람이 천명을 당하게 하셨고, 그들이 큰 군대로 왔으나 그들을 물을 흩음 같이 다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범할 때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셔서 주변 나라들을 강성하게 하사 이스라엘을 치게 하시고 그들을 당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은 애굽 땅과 달리 물을 저장할 수 없는 땅이지만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 주심으로 풍성한 곡식과 과실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질병에서 그들을 건져 주셨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들이 죄를 범할 때는 기근을 심하게 내리심으로 심지어 자식을 삶아 먹는 일도 생기게 되었고, 수많은 전염병으로 그들을 치셨던 것입니다.
이런 일은 비단 이스라엘 나라에만 행하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천지를 살피사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순종하며 사는 각 개인에게도 이와같이 형통하게 하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진노하사 그들의 대적들을 일어나게 하시거나 대적들을 강하게 하셔서 괴롭게 하시고, 대적들의 다스림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탄식하기를 모든 지나가는 자들이 다 너를 향하여 박수치며 딸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모든 세상 사람들의 기쁨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네 모든 원수들은 너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벌리고 비웃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그를 삼켰다고 비웃고 조롱하였습니다.
삼손 또한 거룩함을 잃어버림으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고, 재주를 부리게 하는 조롱거리가 되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다윗도 그가 범죄하여 거룩함을 잃어 버렸을 때 그의 친구가 대적이 되었고, 아들이 반역을 하여 아비를 죽이려 하였고, 비루한 자 시므이가 티끌을 날리며 다윗을 저주하고 조롱하는 모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거룩한 삶을 살았을 때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대적들이 그들을 당할 수 없게 하시므로 구원자의 삶을 살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국가나 개인의 미래는 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지금의 고통은 지난 날 삶의 결과이며, 오늘 어떻게 살았느냐는 내일의 삶의 방향과 결과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 비웃음과 조롱거리가 되지 않으려면 은혜 안에서 강해야 대적자들이 굴복하거나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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