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5일 - 작고 사소한 일상생활의 중요성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은 큰 것이 아닌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사소한 일에 크게 반응하십니다.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사소한 일이란?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과 사소한 일상에는 관심이 없고,

눈에 보이는 큰 일에는 관심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겸손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사는 것과 하나님과 친밀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당장 우리에게 결과를 보여주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나 일상생활은 알아주거나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마음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우리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은 우리 마음과 관계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타락이 관계의 타락, 몸의 타락, 만물의 타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마음이 새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임재하시고, 마음에 동행하시고, 마음에 연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은 우리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 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가를 보시며,

누구를 의지하고 무엇을 목적으로 사는 가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하려는 것 보다는,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고 어떤 관계를 가지고 우리의 일상을 살아가는가를 너무도 소중하게 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산상수훈에 그날에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했을지라도

주님은 그 사람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일상을 성실하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고,

남에게 보여 지고 드러나는 일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일상에 주를 믿고 의지하며 말씀을 지키면서 사는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은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갑니다.

마음의 생각으로부터 오는 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것이나, 잠시 생각으로 짓는 죄도 회개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다 보시고 아시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더러워지면 하나님 부재 속에 살아가므로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고 죽은 지 이미 오랜 자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라, 아주 큰 일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고 하나님의 임재속에 살지 못하는 것은 일상생활을 그냥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의 동기를 보시는 하나님 앞에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널리 용서 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동기가 순순한 사람이요, 생각이 아름다운 사림입니다.

여기서 생각이 아름답다는 말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자기 생각이나 감정이 아닌,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선한 것과 악의 판단이 오직 말씀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여 하나님의 뜻을 그를 통해서 이루신 것은

그의 마음과 일상생활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성실하고 합당했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