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0일 - 숨겨진 죄와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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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9 2017.09.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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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반복된 죄를 지으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오랜 시간동안 영적 침체에 빠져서 하나님의 부재 가운데 무의미한 삶을 살거나, 어려움이 계속되고 위기에 처해 있다면, 자신을 성찰하여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이 있거나 버리지 못한 우상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항상 승리가 보장이 되고 평안함과 형통함이 약속 되었음에도 이런 일들이 생겼다는 것은 우리가 버리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우상이나 죄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두고는 하나님께서 아무 일도 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아이성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패한 것인데, 그것은 아간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비록 한사람이 범한 죄이지만 그로인하여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거나 기도하지 않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자’는 말만을 듣고 아이성을 치러 갔다가 삼십육 명이 죽임을 당하고 황급하게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 가운데 숨겨진 죄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지 않음으로 마음이 어두워지고 교만하게 행하므로 실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야곱도 형 에서의 문제가 해결되자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에 가므로 딸이 욕보임을 당하여, 그들을 보복하기 위해 거짓으로 할례를 행하게 하여 세겜 사람들을 도륙하는 악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보복을 당할 위험에 처하게 되자 심한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어려움에 처하게 된 이유가 바로 벧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가 벧엘을 잊어버린 근본적인 이유가 라헬이 자기 아버지의 우상을 몰래 훔쳐온 이방 신상인 드라빔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은 속일 수가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가 없음에도 자기 아버지가 신으로 섬기는 신상인 드라빔을 숨겨가지고 온 결과로 야곱이 벧엘을 잊게 되었고, 세겜에 가므로 그런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벧엘로 가기에 앞서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말하자,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을 주어 땅에 묻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께서는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렵게 하시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게 하셨습니다.
야곱이 벧엘에서 제단을 쌓았을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복을 주시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런 일들은 오래전의 사건이지만 하나님은 동일하시기에 지금 우리에게도 그러한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고, 모든 일에 한결같으시고, 언제 누구에게나 언약에 신실하시기에 성경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문제의 원인을 찾고 또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숨겨진 드라빔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한 아간과 같은 숨겨진 죄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것이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일에 미련하고 어리석은 선택과 행동을 하므로 실패하게 되고, 큰 위기에 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제거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우상과 회개하지 않은 숨겨진 죄를 해결하지 않고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시므로 행악자들에게 두려움이나 조롱거리가 되거나 대적들로부터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누구에게나 숨겨진 죄가 있고, 숨겨진 드라빔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남겨두거나 소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영적싸움에 실패할 수밖에 없고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숨겨진 죄를 버리고 우상을 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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