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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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0 2017.01.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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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참으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한우리 가족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자기의 소원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새로운 것을 기대하고 바라는 것은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바랄 때 반드시 그렇게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이며, 하나님은 바라는 대로 이루십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무것도 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실 때 반드시 먼저 말씀을 주시고, 우리가 믿고 바랄 때 행하시고 이루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위대하고 복된 말씀을 주시고 제자들을 떠나 승천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이 떠나시지만 항상 제자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에게 이 말씀만큼 가슴 떨리게 하는 말씀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비록 너무나 연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존재하고 함께 일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연약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놀라운 은혜가 있다면 그것은 나와 그리고 우리에게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 함께 하심 안에는 우리의 부족하고 연약한 모든 것을 다 채우시고 공급하시고 책임지겠다는 약속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사람은 어디든지 주저하지 않고 발을 디딜 수 있고, 무엇이든지 담대하게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아나 다윗에게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심으로 아무도 그들을 당할 자가 없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아무리 연약하고 무능해도 주님이 나와 항상 함께 계신다면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입니다.
주님께서 새해에 우리 교회에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행하실 가슴 떨리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계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 약속을 믿기만 한다면 주님은 그렇게 존재하시고, 그렇게 일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이전 일이나 옛날 일을 생각하거나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야 새 일을 행하시고 이제 우리에게 나타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전 일과 옛날 일은 무엇이기에 생각하거나 기억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지난날의 잘못과 죄악 된 일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일들과 생각하기도 부끄러운 일들을 말합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간 일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무엇이든지 하려고 했던 교만한 일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배은망덕한 일들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더 의지한 일들을 말합니다. 죄로 인하여 징계를 받고 고통을 받은 일들입니다.
실패하고 종노릇하고 무능력한 지난날들의 삶을 말합니다.
제자들이 그러했듯이 주님은 지난날의 우리의 존재와 삶이 어떠했든지 문제 될 것이 없으니, 더 이상 이전 일과 옛적 일을 생각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지난날은 모두 잊고, 이제 일어나 우리와 항상 함께 계셔서 새 일을 행하실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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