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5일 -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의 마음은?
페이지 정보
8,816 2017.01.24 15:34
본문
주님과 동행하고 연합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주님과 연합하는 것으로 주님과 한 마음이 되고 한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형제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마음에 신비한 세계가 임하는 것이나, 카타르시스가 매 순간마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와 연합하는 자의 마음은 자유함 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 도한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이어서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지만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자유는 우리가 진리 안에 거할 때 주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연합하면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하셨고,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함이라” 하셨듯이 주님의 임재 속에 거하면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가 성령 안에서 의와 희락과 평강이라는 말씀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섬김과 희생과 나눔의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 마음과 연합하고 우리와 동행함으로 주어지는 마음은 자유롭고 평안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 온유와 겸손과 섬김과 희생과 나눔의 마음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죄를 지으면 마음이 두렵고 불편하고 곤고하고 미워하는 사단의 지배를 받는 상태와 반대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바울의 말과 같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도 우리 마음의 제재를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거나 주님과 연합하고 동행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어떤 신비하고 놀라운 능력 가운데 자기도 마음을 통제할 수 없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너무도 지극히 일상적인 평범한 마음의 상태이기에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면서 자녀를 낳았으며,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매일 방주를 짓는 일에 힘썼던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 이시니이다”라고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요한도 주님이 함께 하심에 대하여 말하기를 형제와 말씀 안에서 교제를 할 때 그곳에 주님이 함께 계시는데, 그 증거가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서로 교제하며 나누고 기도하였는데, 주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므로 기뻐하며 주님을 찬송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임재는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모인 다른 형제들도 다 같이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되고, 형제의 모습에서 주님을 느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고 싶고, 섬기고 싶고, 거룩하고 싶고, 순종하고 싶고, 형제를 위하여 살고,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받고 싶은 마음을 주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