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7일 - 체육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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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1 2017.05.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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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체육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지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길이 너무도 막혀 3-4시간이 걸리는 데도 참석을 하셨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함께하기 위해 지불한 대가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고 소중하고 모두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함이 이토록 힘이 되고, 기쁨이 되고, 소중하고, 행복한 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형제와 함께 함이 곧 주님과 함께 함이기에 우리들의 교제는 하나님의 기쁨이요, 곧 우리들의 행복이었습니다.
쉽게 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기에 힘든 대가를 지불한 우리들의 만남과 교제가 그렇게 크고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존재하시기 위하여 너무도 큰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너무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연합하고 하나 되어 온전함과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됩니다.
이것은 곧 삼위 하나님이 서로 사랑함으로 한 몸으로 존재하셔서 거룩함과 온전함을 이루어 영광스럽게 존재하심과 같습니다.
우리가 연합하여 하나 됨이 얼마나 주님의 간절한 소원이셨으면 주님은 하늘을 우러러 아버지께 마지막 기도를 하셨을까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주님께서 우리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주님 안에 계시므로 우리 또한 주님과 하나 되고 형제와 하나가 되는 것이 온전함이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이요, 이것이 온전함이요, 거룩함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세상이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알게 될 뿐 아니라,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줄을 우리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믿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에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을 우리가 주님과 연합하는 것이라 하셨는데, 그것은 곧 형제와 연합하여 하나 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포도나무인 주님에게 붙어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인데, 그것이 주님의 계명을 지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하나 되는 것이 곧 주님과 연합하여 하나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과 연합되었는지 아는 유일한 방법은 형제를 사랑하여 형제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가 되어 살면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며 기쁨이며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시는 것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면 주님의 사랑 안에 항상 거하게 되는데 그때 주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 그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죽을 때까지 반복해서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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