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08일 -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페이지 정보
10,564 2016.05.06 06:35
본문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지 않는 일은 다 사람의 일입니다.
비록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하지 않으셨다면 그것은 사람의 일입니다.
요즈음은 자기를 위한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사람과 함께 일하시기를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분명한데, 자신의 힘으로 하느냐? 아니면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느냐? 이에 따라 하나님의 일이 될 수 있고, 사람의 일도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하여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철저히 하나님과 함께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시며,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하셨습니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라 하셨습니다.
완전하신 예수님께서도 이처럼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시다 하시며 하나님과 함께 일하셨는데 부족하고 무능하기 한이 없는 우리가 어떻게 감히 하나님을 힘입지 않고 일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인간은 자꾸 하나님의 일을 자기의 힘으로 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교만이요 부패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완전하신 주님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일하시는데, 정작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자기의 힘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사람도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 사람은 없으며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모세도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다가 하나님께서 거절하시므로 40년 동안 광야에서 보내게 되었으며, 아브라함도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다 13년 동안 하나님은 침묵하셨으며, 베드로도 자신의 힘으로 주님을 따르려다 주님을 부인하게 되었고, 바울도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다 큰 실패를 하거나 살 소망까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힘입어 일하지 않는 사람은 철저하게 실패를 맛보게 되었고, 실패 후에 자기의 무능함을 철저하게 깨달은 후에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에게 큰 소망이 됩니다.
아무리 무능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확실하게 믿고 의지하면 그분이 일하시고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이 하시면 되니까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가 되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주님은 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고,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