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6일 - 온유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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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5 2016.10.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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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온유한 사람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유약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내면은 누구보다도 강하고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겉으로 강한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더 강한 것에는 쉽게 깨어지거나 부러집니다.
그러나 온유한 사람은 유연하기 때문에 어떤 강한 압력이나 힘에도 조금도 흔들리거나 깨어지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 입안에 있는 단단한 이와 부드러운 혀와 같습니다.
이는 혀보다 강합니다.
그러나 이는 썩고 깨어지고 뽑히지만, 혀는 약하여 이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지만 혀는 마지막까지 남아 있습니다.
온갖 것의 좋은 맛을 혀가 다 누립니다.
온유한 사람이 바로 혀와 같은 사람입니다.
강한 것으로 인하여 많은 아픔과 상처를 당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하여 온갖 아름다운 것을 다 경험하고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악으로부터 억압과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나 온유한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악과 맞서지 않고 잠잠히 참아 기다리며 미움과 복수심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선하신 하나님께 맡기고 반드시 좋은 것으로 갚으실 것을 믿기에 평안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성실을 식물로 삼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며 풍부한 화평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자신이 당한 억울함이나 고난을 선하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믿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나 악을 친히 다 갚으실 것을 믿고 잠잠히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온유한 사람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온유한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며 복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온유한 사람 앞에 모두가 굴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록한 이유는 우리로 말씀대로 살아갈 때 악으로부터 수많은 고난과 억압을 당하게 되지만, 하나님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림을 통하여 아름다운 존재가 되고 복을 누리며 구원을 이루는 자로 하나님 앞에 살게 하려 함입니다.
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선을 이루려 함입니다.
요셉이 그런 사람입니다.
형들은 강한 힘으로 요셉에게 악을 행하였지만 결국 요셉은 더욱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고 형들은 요셉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고난을 당하며 비난을 받았으나, 그는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온유한 자였기에 구원자로 아름답게 쓰임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대면하여 친구와 같이 친밀하게 교제하였습니다.
시편37편을 기록한 다윗 역시 악으로부터 너무도 많은 고난을 당하였지만 악과 맞서거나 불평하지 않고 악을 제거할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잠히 참아 기다림으로 땅을 차지하고 아름다운 왕으로 많은 백성을 다스리는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성품 자체가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악으로부터 수많은 모욕과 고난을 당하실 때에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양과 같이 잠잠히 죽으셨지만 결국 구원을 이루셨고, 하나님은 주님을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자들로 그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주라 시인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온유한 사람을 이길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온유함은 죄를 깨닫고 애통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에 온유가 있기에 성령에 이끌려 살면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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