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6월 08일 자기 허물을 깨닫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페이지 정보

13,216   2016.03.09 13:02

본문

자기 허물을 깨닫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은혜는 자기의 허물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구원도 자신의 허물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겸손도, 새롭게 함도, 회복도, 깊은 영성도, 영적인 성숙도 모두 자기의 허물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깨닫는 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축복을 주시는 사람은 모두 자기의 허물을 잘 깨닫는
사람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은 아무나 자기의 허물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의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런 간구를 한 시편 19편을 보면 다윗이 죄를 지었을 때나,
영적으로 바르지 못할 때가 아닌, 가장 깊은 영성, 가장 깊은 은혜,
가장 겸손하고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을 때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즉 다윗이 가장 영적으로 성숙하고 깨끗하고 순수할 때 자신의 죄에 대한 무지와
연약함과 허물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더욱 성결한 존재와 삶이 되기를 간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인간은 자신이 허물이
있고, 잘못을 해도 그것을 능히 깨닫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능히 깨닫지 못한다는 말은 스스로는 결코 깨달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깨닫게 해 주실 때만 깨닫게 된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달아지는 순간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고, 은혜가 충만해 지고,
더욱 성숙해 지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집니다
그래서 다윗은 19편 마지막 절에 하나님과 존재 깊은 곳에서 교제의 친밀함과
풍성함속에서 고백하기를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고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나,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는 자나,
하나님께서 쓰시는 자는 모두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애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시기를 복 있는 사람이 바로 심령이 가난한
자인데 그 가난하다는 말씀 속에는 자신은 의롭거나 선한 것이 하나도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마음으로 천국은 그 사람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를 애통함으로 복을 받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깨닫는 것이 없이는 하나님나라의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임하거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큰 은혜는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