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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다는 것은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깨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음에 그토록 기도가 중요한 이유는 기도는 자신을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최고의 저항이요 정결하게 하고 경건한 존재와 삶을 위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기도하는 사람을 쉽게 유혹하지 못하고 두려워할 뿐 아니라
기도는 마귀를 대적하고 자신을 말씀 위에 서게 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넘어졌을지라도 기도를 통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없이 세상을 이기거나 마귀를 이기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40일을 금식하신 후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무리 말씀으로 자신을 무장을 하고 말씀대로 살려 한다 해도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시험에 들고 세속에 빠지는 것은 모두 기도가 없기 때문인데
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쉽게 마귀에게 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해서만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도가 최고의 기도이며 또한 기도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기도를 기뻐하시며 그런 기도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앞으로도 영광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말하고 이어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여 기도로 동역하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였으면 여섯 번이난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을까요?
그러므로 깨어 있음도 기도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는 것도 기도요,
경건한 존재와 삶도 기도요, 성령의 나타남과 전도도 기도요,
꿈을 꾸고 이루는 것도 기도요, 시험에 들지 않고 세속에 물들지 않고
마귀를 대적하는 것도 기도요, 하나님과 동행함도 기도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도 기도뿐입니다
특히 예수님과 동행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기도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기에 주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준비된 영혼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기도행전이라 말하는 이유며 베드로의 계속되는 기도와 가는
곳마다 기도처를 찾아 기도하는 바울을 통해서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을 뿐
아니라 동역할 사람들이 세워지고 수많은 표적들이 함께 나타남으로 능력 있는
사역이 되어온 세상으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순종이며, 경외함이며, 최고의 헌신이며,
최고의 사역이며, 최고의 열매이며, 최고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