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8일 한우리교회가 설립 된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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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4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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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교회가 설립 된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날 들을 돌아보니 참으로 주님의 은혜가 크고 놀라울 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교회에 함께 계셔서 이토록 놀라운 일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지만 상상도 못할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도 이렇게 일하셨습니다. 

주님은 ‘한우리’ 라는 거룩한 사랑의 공동체의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대로 서로 사귐과 섬김과 나눔을 통하여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때로는 아픈 일도 있었지만 모두가 주님의 교회를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하나하나 늘어날 때마다 참으로 감사뿐입니다. 
우리끼리만 이 은혜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우리에게 열방을 가슴에 품게 하시고 
결국 열방을 향하여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작은 발걸음을 띠었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이루시고 싶은 일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이 영광스럽고 복된 일들은 어느 한사람만이 해야 할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영광스러운 사명입니다. 이 일들은 혼자서는 할 수도, 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주님과 함께 그리고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감당한다면 능히 이루어질 것이며 
모두의 영광과 기쁨이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일의 성취보다는 동기의 순수함을, 목표를 향한 속도보다 바른 방향을, 소유의 풍성함 보다는 존재의 넉넉함을 우리 모두의 신앙목표를 삼고 나아갈 때 
우리 주님은 너무도 기뻐하실 것이며 우리 모두도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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