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8일 묵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12,136 2016.03.09 13:02
본문
묵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며 대화를 나누신다는 말은 괜히 경건한 척하기 위한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경험을 나타냅니다.
묵상한다는 것은 마음을 비워 그리스도가 임하실 성소를 마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문밖에 서서 우리와 교제하기 위하여
아니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하여 두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만 우리는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 마음에 마련된 성소에서 거룩한 만찬을 나누고자 하십니다.
묵상이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간을 정해 놓고 묵상을 하지만 그 영향이 삶 전체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성소 안에 계신 주님과 교제할 때 우리는 주님으로 충만해지며
우리의 성품과 존재는 변화됩니다.
그리스도는 항상 현존하시며 우리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리스도와 교제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억지로가 아니라 주님이 좋아서 자신이 원해서 하게 될 때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고 우리의 길을 늘 바르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묵상이란 성경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행위, 즉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분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그대로 받아들이며 깊이 간직할 때 그 말씀 안에서
주님과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