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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꿈은 시련과 고난의 물을 먹고 자라납니다. 
그래서 우리의 꿈이 우리의 계획이나 생각과는 정반대의 길로 나아가 고난이 오고, 
실패가 왔을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꿈을 이루시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평탄한 길을 통해서 우리의 꿈을 이루시지 않으시고 
시험과 실패와 고난의 길을 통해서 꿈을 이루시나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꿈을 감당할 만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꿈을 이루는데 관심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꿈을 감당할 만한 사람으로 만드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 이루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꿈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만약 고난과 실패가 없이 우리의 꿈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는 자기를 자랑하거나 또는 교만해져서 
그 꿈 때문에 망하게 될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꿈을 이루시기 전에 우리를 꿈을 감당할 만한 실제의 실력을 갖추게 하는 
일과 더불어 우리의 마음의 그릇을 정결하고 넓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기 전에 고난과 실패를 통해 우리의 실력과, 
우리를 겸손한 사람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으로, 이웃을 용서하고 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 아니라 이웃으르 섬김으로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꿈을 이루려면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다 내려놓음이 필요합니다. 

꿈의 사람 요셉, 다윗, 모세 그리고 바울, 
이 모두는 그들의 꿈이 시련의 물을 먹고 자라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열방을 향한 꿈도 이루기 전에 시련과 아픔이 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