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2일 죄의 속성 중에 무감각해지는 속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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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52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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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속성 중에 무감각해지는 속성이 있습니다. 
죄가 들어오면 양심이 무감각해집니다. 감정이 무감각해집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을 보아도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도 마음 깊은 고셍 들려오지 않습니다. 세월에 무감각해집니다. 
그래서 계절의 오고 감을 느끼지 못한 체 살아갑니다. 

이웃과 하나님에 대하여 무감각해집니다. 이웃의 아픔이나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무감각해지면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나 기도에 대한 갈증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배가 무감각해지고, 삶이 무감각해집니다. 
지식과 총명이 무감각하여 어두워지고 의지가 감각이 없어져 자기의 생각대로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사람을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성탄절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주님이 탄생할 때도 모든 세상이 잠들어 고요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성도들조차도 성탄절에 대한 지난날의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오를 뿐 감각 없이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감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영적 잠을 자는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패역한 세대에서 깨어 있는 것이 은혜요 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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