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항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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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로소 이제 깊고 넓은 바다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소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 분은 나의 주님
 
주 나를 놓지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하여도 내 삶의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주 나를 놓지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하여도 내 삶의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이 깊은 바다에 날 홀로
버려두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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