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3-주일2부찬양 - 오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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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7-04-23 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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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 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 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입술이여
오- 더러운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를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 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 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그가 먼저 손 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픈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 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주님께 맡긴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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